샤이니 종현, 앙코르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2015-12-14 13:39:31 2015-12-14 13:39:40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종현은 지난 11~13일 총 5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 에필로그'(THE STORY by JONGHYUN EPILOGUE)를 개최했다. 11일 콘서트는 일본 전국 52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됐으며, 약 1만명의 일본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관람했다. 지난 10월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던 종현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열게 됐다.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샤이니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종현은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와 소품집 '이야기 Op.1'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엑소의 '플레이보이'(PLAYBOY), 손담비의 '레드 캔들'(Red Candle)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엘리베이터', '일인극', '네온'(NEON) 등 앙코르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라이브 밴드와 함께 소화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종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공연 전 관객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를 즉석으로 선곡해 들려주는 '라디오 DJ 코너'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로써 종현은 지난 10월 12회 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5회의 앙코르 공연까지 총 17회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종현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다운 음악적 재능과 실력과 유감 없이 뽐냈다는 평가다.
 
한편 종현은 지난달 19일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정식 발간했다. 이후 이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과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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