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사장)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이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주문했다.
동아오츠카는 4일 서울 용두동 본사 신관 강당에서 본사와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은 민장성 대표가 취임 후 임직원들과 대면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
민 대표는 1992년 동아제약으로 입사해 의약실 전문의약팀장을 거쳐 동아제약 비서실장, 동아에스티 영업본부 지점장을 역임했다. 다방면에 걸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11월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민 대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익숙함에 젖은 자신의 굴레를 벗어 버리고 창의적 사고를 채워 넣자"고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 "올해가 빨간 원숭이의 해인 만큼 스스로도 설레고 기대가 되는 해"라며 "뜨거운 기운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 동아오츠카와 생사고락을 같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경영지원, 공장·지점, 영업 등 전 부문에서 우수사원 16명과 우수부서 11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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