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한항공의 설 임시 항공편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운항하며, 이번에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으로 3682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 역시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선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이며, 총 50편 9700석의 임시 항공편이 투입될 예정이다.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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