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이 추가로 상장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고채 ETF가 5종목으로 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맵스 TIGER 국채3 ETF'가 추가로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TIGER 국채3'는 지난달 먼저 상장된 'KStar 국고채'와 마찬가지로 KTB Index를 추적하게 된다.
최초 설정예정금액은 1227억원이며, 상장예정수량은 1200만좌, 1좌당 발행가격은 10만2255원이다.
국고채 ETF 시장은 지난 21일까지 일평균 거래대금 189억원, 일평균 거래량 23만좌를 기록중이다.
거래소는 "이번 'TIGER 국채3' 상장으로 대표지수(KOSPI200) 종목에 편중됐던 ETF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한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실물상품 대상 ETF와 레버지리 ETF 등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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