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에 손인옥 상임위원 내정
2009-08-26 15:52: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손인옥 공정위 상임위원(사진, 57)이 내정됐다.
 
26일 청와대와 공정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공정위 부위원장에 손인옥 공정위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위의 조직 안정을 위해 내부 전문가인 손 내정자를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손인옥 공정위 부위원장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공정위 기업결합과장, 소비자보호국장, 심판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서동원 전 공정위 부위원장은 유력한 위원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정호열 신임 공정위원장이 임명되자 지난 13일 사퇴했고 서 전 위원장의 부인인 신혜경 전임 국토해양비서관도 이달 초 사표를 제출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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