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링컨 공식딜러 선인자동차, 창립 20주년 맞아
"올해 판매 목표 7000대…네트워크 확장 박차"
2016-01-19 16:25:43 2016-01-19 16:26:0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판매 목표 확대는 물론 적극적인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000대를 판매 목표를 비롯해 서울 서초, 강서, 동대문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6년 1월 19일 설립된 선인자동차는 한국에 포드와 링컨 차량을 최초로 소개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선도 역할을 했다. 지난 20년간 IMF 사태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드와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온 장수 딜러사 중 하나다.
 
극동유화 그룹을 모기업으로 한 선인자동차는 포드·링컨으로 그룹 최초의 수입차 딜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포드·링컨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그룹 'SGS AUTO GROUP'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인자동차, 고진모터스, 선진모터스 3개사로 구성된 SGS AUTO GROUP은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의 약 7%에 달하는 1만6190대를 판매했으며, 3사 합산 매출 약 1조원을 달성했다.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는 "포드와 링컨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서온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임직원 복지 향상, 사회공헌 활동 등에 집중하여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포드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항상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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