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스탁론 특징주) 주식거래 시간 연장 추진에 증권주 ‘상승’

2016-01-21 13:02:57 ㅣ 2016-01-21 13:02:57

증권주가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연장 추진 방침 소식에 21일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증권주는 전날만 해도 증시 폭락으로 업종지수가 4.35% 하락하고 종목 다수가 신저가로 추락했으나, 이날 매매시간 연장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로 6시간 , 싱가포르(8시간), 독일•영국(8시간30분) 등과 비교해 2∼3시간 짧은 상황이다.

거래소는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늘리는 방안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매매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아시아시장 간 중첩을 강화해 한국 증시의 국제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 주식 매매거래시간 연장은 금융투자업계 전반과 외환시장 등과도 연계된 사안이므로 업계,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공감대를 형성해야지 가능한 사안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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