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22일 전일 대비 650원(2.67%) 오른 2만4950에 마감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LF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4711억원, 영업이익은 25.7% 상승한 5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SPA브랜드들의 진입 공세와 이에 따른 중가 의료시장 축소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부재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8% 정도 성장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LF의 악세서리부문이 지난 2013년 이후 분기별 평균 23%의 매출성장을 보였고, 지난 2014년 1분기부터 캐쥬얼 부문에서 점진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넷, 모바일 등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와 중국 고급아동복 시장 진출 등으로 올해는 사업다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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