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의 공개서비스(OBT)를 2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7년여의 기간 동안 공들인 게임으로, 한재갑 스튜디오 대표를 필두로 국내 유수의 MMORPG 제작 경험을 가진 개발진이 언리얼 엔진3로 개발한 작품이다.
MMORPG 본연의 재미인 대규모 협력과 경쟁을 진영간 전쟁과 진영내 정치적 갈등으로 그려낸 핵심 콘텐츠 RxR(Realm X Realm)과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 다채로운 던전, 채집과 제작 등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블레스는 공개서비스 첫 날 기존 12개에서 4개가 추가된 총 16개의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도 공개서비스에서는 기존 12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추가로 증설되는 4개 서버를 통해서도 생성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블레스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시작되는 블레스가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레스의 공개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ess.pm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27일 MMORPG 블레스를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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