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이해 위한 '투자인사이드' 신설
2016-01-28 16:24:35 2016-01-28 16:24:51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일반인들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와디즈 투자인사이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와디즈는 신혜성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와디즈 측은 “이달 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된 후 발행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비상장 기업을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나아가 투자까지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100인의 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단은 발행기업에는 비즈니스에 대한 양질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사 결정에 있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신혜성 대표는 “투자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공개된 온라인 사업계획서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발행기업 임직원들의 답변 등을 확인하거나 직접 질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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