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시멘트 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 관련 악재는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실적 부진의 원인은) 탄소배출권 관련 충당금 158억원과 담합 과징금 1051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악재는 이미 해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5186톤을 기록할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성신양회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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