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아이돌백서)말괄량이 걸그룹 밍스
2016-02-07 06:36:38 2016-02-07 06:36:4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세대공감, 아이돌백서 이번 회의 주인공은 5인조 걸그룹 밍스(Minx)입니다. 팀명인 'Minx'는 '말괄량이'라는 뜻인데요. 지난 2014년 9월 데뷔한 이후 말괄량이 같은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밍스의 멤버들에 대해 알아보죠.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밍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아빠' 지유-'엄마' 수아
 
1994년생 동갑내기 멤버인 지유와 수아가 밍스의 맏언니들인데요. 이중 지유가 팀의 리더 를 맡고 있습니다. 뛰어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지유는 밍스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기도 하죠. 그런 지유는 팀에서 '아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쁜 미소가 지유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항상 행복하게 살자"가 좌우명인 지유는 밍스의 '행복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섬세한 성격을 지닌 수아는 숙소에서 '엄마 역할'을 하며 지유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는 수아의 특기는 요리라고 하네요.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수아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밍스는 지난 2014년 9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사랑스러운 시연-유현-다미
 
밍스의 메인보컬은 시연인데요.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진중한 모습이 인상적인 멤버입니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독특한 언어 구사와 함께 개그를 선보이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끼 많은 멤버이기도 하죠.
 
유현은 팀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목소리가 장점인 멤버입니다. 엉뚱한 매력을 가진 유현은 '밍스의 4차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성격 때문에 팀의 연습벌레로 통하기도 합니다.
 
1997년생인 다미가 밍스의 막내입니다. 팀의 막내이지만, 막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면을 갖고 있는 멤버인데요. 다미는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다미는 심오한 가사를 쓰는 것이 취미라고 하네요.
 
◇왼쪽부터 다미, 유현, 지유, 시연, 수아.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발랄한 곡 '우리 집에 왜 왔니'로 데뷔
 
밍스의 데뷔곡은 발랄한 분위기의 곡 '우리 집에 왜 왔니'인데요. 주위를 맴도는 남자친구를 향한 적극적이고 당찬 애정 표현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밍스 멤버들은 이 노래를 통해 신인 걸그룹다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죠. 이정, 박재범, 도끼, 조성모, 채연 등 유명 가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불스아이(BULL$EYE)와 얌모(YAMMO)가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밍스는 지난해 7월 신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를 발표했습니다. 밍스의 소속사 선배 걸그룹인 달샤벳이 지난 2012년 같은 제목의 노래르 발매한 적이 있는데요. 밍스는 이 노래를 자신들의 색깔에 맞게 리메이크했습니다.
 
'러브 쉐이크'는 발랄하고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여름 댄스곡인데요. 밍스 멤버들은 달콤한 목소리로 이 곡을 소화해내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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