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힙합 그룹 가리온, 3년 만에 신곡 발표
2016-02-19 12:33:38 2016-02-19 12:34:1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1세대 힙합 그룹 가리온(MC 메타, 나찰)이 오랜만에 신곡을 내놨다.
 
가리온은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헤리티지'(HERITAGE)를 발표했다. 가리온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3년 15주년 앨범을 발매한 이후 3년 만이다.
 
한국형 붐뱁(BOOMBAP) 장르의 '헤리티지'는 어쿠스틱하면서도 거친 드럼 비트가 반복되는 곡이다. 1세대 힙합 뮤지션 킵루츠가 비트를 만들었으며,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넉살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데뷔한 가리온은 '무투', '그 날 이후' 등을 내놓으며 국내 힙합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011년 열린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음반, 최우수 힙합앨범, 최우수 힙합노래상을 받으면서 3관왕에 올랐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힙합 그룹 가리온이 신곡을 내놨다. (사진제공=한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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