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모바일 전문기업 엘리스커뮤니케이션(대표 조한준)과 함께 월 1500원이면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없이 뉴스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전용상품 ‘엠콕’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출시된 엠콕을 이용하려면 LGT OZ요금제 가입 고객은 월 900원만, OZ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은 월 1500원(데이터통화료+정보이용료 포함)만 내면 추가 비용 없이 뉴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엠콕은 특히 25개 국내 언론사의 뉴스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선호하는 언론사의 뉴스만 편하게 골라 볼 수 있다.
엠콕을 개발한 조한준 엘리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엠콕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요금 부담없이 저렴한 월정액으로 한달 내내 무제한 무선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는 최초의 전용상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엠콕은 또 뉴스 외에도 ‘노트’라는 개인 공간에서 글도 쓰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와 엠콕 사용자간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alk’ 서비스 등의 참여 공간서비스도 제공한다.
엠콕을 이용하려면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ez-i/oz) 버튼을 눌러 가입하면 된다. LGT 무선인터넷 서비스 ez-i 또는 oz (메인 -> 8. 스포츠/생활 메뉴 우측의 '엠콕뉴스' 또는 메인 -> 8.스포츠/생활 -> 1.뉴스 -> 1.엠콕)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 가입자도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NATE, SHOW) 버튼을 눌러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통화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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