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내달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C500h는 LC500와 함께 내년 봄 일본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렉서스
렉서스는 신개발 FR플랫폼으로 LC500h의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또 LC500h에서는 V형 6기통 3.5L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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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조작이나 차량의 G에서 주행 상태를 판단해 변속을 제어함으로써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지닌 모터 구동에 의한 뛰어난 응답성을 최대한으로 활용,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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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C500h는 저중심에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으로 공격적인 스탠스를 실현했다. 타이어를 강조하는 펜더가 4개 구석지점에 돌출되어 입체적인 구성으로 쿠페 특유의 날렵함과 기민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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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는 하단부터 보닛 후드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조한 스핀들 그릴은 강인하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또 신개발 초소형 3연 LED 헤드 램프 유닛과 L자형으로 발광하는 LED 클리어런스 램프(데이라이트 기능 포함)에 의해 날렵하고 엘레강스한 표정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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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은 드라이버와 차량의 일체감을 높인 드라이빙 포지션으로 페달 배치, 스티어링 경각, 시트의 홀드성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레이아웃을 실현했다. 조수석은 신체를 감싸는 동시에 차량 전방에 시각적으로 확대를 느끼게 하는 개방적인 공간 만들기를 목표로 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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