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는 광고 없는 클린 뉴스 앱 '뉴스통'에 음성 뉴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앱 내에서 뉴스를 바로 읽어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증가시켰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음성뉴스 기능은 0.8 배속~1.4 배속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250자 내외의 기사 요약본을 읽어준다. 이에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뉴스를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전 뉴스 듣기, 일시 정지, 다음 뉴스 듣기 등 사용자 친화적인 UI(User Interface)로 기능의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토마토솔루션의 이재기 대표는 "헤드 라인 만 읽으며 지나쳤던 뉴스들도 뉴스통의 음성뉴스를 통해 더욱 간편히 소비할 수 있게 됐다"며 "뉴스통의 음성뉴스 기능을 통해 뉴스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더욱 기능을 개선해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추후 iOS에서도 음성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통'은 광고 없는 클린 뉴스 앱으로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속보·키워드 알림 기능으로 편리한 뉴스 소비의 새 장을 열었다. 또 'My 뉴스통'을 통해 나만의 뉴스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음성뉴스 기능 업데이트로 다른 뉴스 앱과 더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다운이 가능하다.
뉴스통은 뉴스를 손쉽게 청위할 수 있다.사진/뉴스통 화면 갈무리.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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