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생에게 등록금, 학업보조비 지급
2016-02-25 17:01:43 2016-02-25 17:01:43
신한금융은 25일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6년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발된 108명의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과 별도의 학업보조비, 교재비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어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학생으로서의 품성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까지 총 4185명에게 약 19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주위를 돌아보면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는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이 있다"며 "신한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아래줄 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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