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전 분기에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 현안 프로젝트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영업이익 21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78억원을 상회했다”며 “올해 2월말 1조26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성공으로 자본잠식은 실질적으로 해소됐다”고 말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6조9000억원, 영업이익 1103억원을 예상한다”며 “사측 가이던스는 각각 7조600억원, 228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2018년까지는 저가 현장이 존재해 리스크 관리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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