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일본 JASDEC과 업무협의
2016-03-04 11:35:43 2016-03-04 17:13:41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일본 예탁결제회사(JASDEC)와 함께 아시아 예탁결제산업의 발전과 기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JASDEC은 지난 2002년 1월 설립됐으며 주식·채권 예탁 결제 지원과 외화증권 결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일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시장 개혁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도입된 일본 전자증권제도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NISA) 후선 업무 현황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라우드펀딩과 국제표준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서비스, 퇴직연금 플랫폼(Pension Clear) 등 예탁원 신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아태 중앙예탁결제기관 협의회(ACG, Asia-Pacific CSD Group) 활동 등 아시아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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