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을 포함해 백화점·일반유통·홈쇼핑 등 헬스케어 사업이 크게 성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실적도 고성장으로 전망했다. 2015년 4분기 영업실적 추이로 볼 때 올 1분기 실적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15.0% 성장한 2600억원, 영업이익은 26.8% 증가한 337억원이다. 2015년 4분기만 매출액은 26.6% 신장한 725억원, 영업이익이 92.8% 증가한 112억원이다. 이는 SK증권 예상치(매출액 672억원, 영업이익 81억원)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