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신성장 동력 고성장세-NH투자
2016-03-04 08:49:05 2016-03-04 08:49:05
NH투자증권은 4일 대봉엘에스(078140)에 대해 성장성과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원료, 원료의약품(API)의 주력 사업과 자회사 피엔케이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녹차수 매출과 일본향 API 신규 매출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4% 늘어난 659억원,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9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또 "자회사 피엔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예상치를 대폭 웃돈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화장품 제조기업이 급증해 전방산업이 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올해도 시설 확장을 통해 피엔케이의 기능성 화장품 인증 사업은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는 "대봉엘에스는 매출처가 다변화했고 신성장 동력이 고성장세"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로 동종 업종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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