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1분기 TV와 가전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한 460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TV와 가전 부문의 원가구조 개선이 예상보다 대폭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이런 흐름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23% 상향한 1조76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음달 출시되는 G5는 스펙공개 이후 시장의 평가가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며 “듀얼 카메라, 착탈식 배터리, 착탈식 모듈 등이 소비자게에 매력적으로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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