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신규작 흥행 기대감에 증권가에서도 목표가를 올려 잡자 장 초반 급등세다. 이틀 연속 상승세로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7.10% 오른 25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엔씨소프에 대해 이달부터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동륜 연구원은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하면서 엔씨소프트 역사상 신작 모멘텀이 최대로 부각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 밸류에이션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출시한 데 이어 9일 'MXM'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으로 연내 신규게임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