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북, 핵협상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해 협력"
2016-03-14 01:41:53 2016-03-14 01:41:53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을 설득해 핵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서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자국 TV채널 '렌-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 보유, 핵 야망, 핵 위협이 전혀 필요치 않다"고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북한을 핵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오게 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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