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럽증시가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약세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DAX3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41포인트(0.56%) 하락한 9933.85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CAC지수는 33.96포인트(0.75%) 밀린 4472.63에 장을 마감했으며 영국의 FTSE지수도 34.60포인트(0.56%) 내린 6139.97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도 3.80포인트(1.10%) 내린 340.8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약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유 모두 2%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본은행(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것도 실망으로 작용했다.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화고 양적완화 규모도 연 80조엔으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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