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발광다이오드(LED)사업부의 매출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011070) LED사업부의 순수한 LED 매출은 2000억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며 "내년에는 순수한 LED 매출만 6000억원 중반도 전년동기대비 200%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2011년에는 1조원 까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망했다.
다만 문 연구원은 LED사업 초기 투자부담으로 인해 내년까지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오는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이익이 날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011070) 측이 한달간 생산가능한 LED 갯수를 현재 1억3000만개 수준에서 2011년 3억개 수준까지 늘리려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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