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노사,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2016-03-17 16:02:59 2016-03-17 16:02:59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지난 16일 평택공장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임단협 조인식과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김현식 사장, 이승용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광동제약 노사 양측은 지난해에 이어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사항을 전적으로 회사에 위임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승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노사합의가 회사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회사를 믿고 맡겨준 만큼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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