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대표이사 선임
"올해 영업 매출 8조9200억 달성 목표"
2016-03-18 13:01:36 2016-03-18 13:01:36
LG유플러스(032640)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앞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권영수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5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총 매출 10조7952억원, 영업이익 6323억원, 당기순이익 3512억원을 기록한 2015년 재무제표와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 지급 건이 승인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3% 성장한 8조9200억원의 영업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가치도 높여 명실상부한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과 이혁주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앞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권영수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