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춤한 외인 '사자'에 약보합...관심종목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
2016-03-22 14:33:54 2016-03-22 14:33:54
코스피 지수가 22일 외인 순매수와 기관 순매도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외인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1990선 아래에서 약보합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0.87포인트(0.04%) 내린 1988.8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4억원과 51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38억원 순매도 등 전체 650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6계약 순매수인데 반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8계약, 523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화학 철강•금속 증권 등이 하락이다.
 
 
코스닥 지수는 1.28포인트(0.18%) 내린 691.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8억원과 201억원 순매수이나 기관이 295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모헨즈(006920) 우진비앤지(018620), 부방(014470) 코센(009730) 광림(014200) 대원산업(005710) 서연(007860)전자 등이 2.~8%대 강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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