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SKB·GS홈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10개사 재승인
ICT 기술 통한 양방향서비스 구현 등 조건 부과
2016-03-24 17:31:30 2016-03-24 17:31:35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H,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10개사가 재승인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홈쇼핑 10개사를 심사한 결과 10개사 모두 재승인 기준인 총점 500점 만점 중 350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결과는 ▲KTH 409.60점 ▲아이디지털홈쇼핑 361.96점 ▲신세계TV쇼핑 410.22점 ▲SK브로드밴드 378.59점 ▲더블유쇼핑 370.73점 ▲GS홈쇼핑 429.16점 ▲CJ오쇼핑 412.40점 ▲현대홈쇼핑 366.89점 ▲우리홈쇼핑 381.43점 ▲NS쇼핑 369.46점 등이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경영·법률·회계·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심사위원회가 핀테크,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통한 양방향서비스 구현, TV홈쇼핑 방송 상품 중복편성 비율 제한을 통한 신규 중소기업 유통판로 확대,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인하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재승인조건을 참조해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재승인장을 4월 중 교부할 예정이다.
 
데이터홈쇼핑 10개사가 정부로부터 재승인을 받았다.사진/현대홈쇼핑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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