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는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심각에서 3단계 심각으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테러 위험을 평가하는 비상대책기구의 제의에 따라 테러 경보 수준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벨기에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3단계 경보를 유지해오다가 지난 22일 브뤼셀 연쇄 테러 발생 직후 4단계로 격상했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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