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유럽연합(EU) 이민담당 집행위원은 종교적 극단주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8개 회원국이 기밀(정보)을 공유하는데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아브라모풀로스 위원은 "모든 회원국이 함께 일을 시작해야 할 순간이다"며 "상호신뢰를 조성하기 위해 정보와 기밀을 교환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앞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는 유럽연합의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이 테러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유로폴을 통한 테러 관련 정보 수집 강화로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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