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사우디 등 현재 추진 중인 계약이 완료되면 국내 건설사 중 역대 최대규모 해외건설을 수주하게 된다고 25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4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우건설은 사우디 주택부와 10년간 총 10만세대 규모 '다흐야 알푸르산 신도시' 건설공사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전체 사업비는 180억~200억달러(한화 21조~23조원) 규모"라며 "사우디는 총 150만호(464조원) 주택건설 계획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로 추가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여 "업종 내 Top-Pick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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