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중국, 홍콩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오픈한다.
22일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HTS인 'mug(머그)'에 홍콩, 중국주식 거래시스템을 추가 탑재해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 중국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홍콩, 중국주식 투자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 제휴증권사인 신은만국증권을 통해 데일리 시황과 산업, 기업 리서치자료와 뉴스 등의 한글 투자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창배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센터장은 "중국, 홍콩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미국주식거래 HTS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현지 자회사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권사를 활용한 온라인 영업망 구축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주식 HTS 오픈을 기념해 신은만국증권과 공동으로 중국·홍콩 투자설명회를 오는 23일과 24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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