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상장 '시동'..25일 임시주총
한화생명으로 사명 변경도 추진
2009-09-22 16:29: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생명보험사 상장 제1호 동양생명에 이어 대한생명이 2번째 상장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오는 25일 서울 63빌딩에서 상장과 관련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상장에 대비한 정관을 일부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생명은 상장과 맞물려 사명을 '한화생명'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대한생명 주요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안건이 올라와 봐야 검토해 볼 수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생보사들의 상장이 점점 가시화됨에 따라 여유있게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상장이 될 경우 자금 회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도 현재 상장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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