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다음달 15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식품특허·표권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들에게 특허 및 상표출원에 관한 전반전인 지식과 정보를 알려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특허·상표권 관리' 과정은 식품 분야에서 특허와 상표출원 과정의 이해를 돕고, 신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전달한다.
특히 권오희 특허청 수석 심판관 부이사관이 실무중심의 강의를 준비하고 있어 식품기업들의 특허와 상표출원에 관한 의문을 해소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aT는 기대했다.
첫 번째 교육인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브랜드 관리 전략'에서는 특허괴물의 동향 및 대응방안, 브랜드의 역할, 상표권 침해 분쟁 사례와 대응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강의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Ⅰ'에서는 식품발명의 주요 분쟁사례 연구, 특허전쟁시대의 식품특허전략, 식품특허를 활용한 고부가사업화 전략에 대해 다루고, 마지막 시간인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Ⅱ'에서는 최근 식품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발명의 명세서 작성요령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총 8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주요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 재직근로자로 교육참가비는 1만원이다.
교육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하면 된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사진/뉴시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