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 2개, 본상 30개 등 총 32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LG 울트라 OLED TV(65E6)’와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GA-B489)’는 최고상에 선정됐다. 최고상 2개는 참가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 울트라 OLED TV(65E6)는 올레드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다.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는 기존 돌출형 바(Bar)타입의 손잡이 대신 내장형 손잡이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손잡이에 무드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냉장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LG전자는 2개의 최고상 외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와 G5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은 LG전자 디자인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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