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30일
NH투자증권(005940)은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를 통한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홍콩계 PEF 액티스에 인수금융(Loan)을 제공하는 자금지원확약서(LOC)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대증권 인수나 경영 참여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액티스와 손잡고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것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NH금융지주가 액티스를 통해 인수전에 참여한 후, 현대증권 지분을 양도받을 것이란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액티스는
KB금융(105560)지주, 한국금융지주와 함께 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증권 본입찰에 참여해 인수 가격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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