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연간 12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했다.
23일 오전9시20분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0.68%(200원)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돼 이틀연속 하한가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서 연간 12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전기로 제강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를 철근 전문 공장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0년 12월까지 1차로 신제강 공장 건설에 28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2012년까지 신압연공장 건설에 19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4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후 동국제강은 1900억원을 추가 투입해 2012년까지 고장력 철근 전문 압연공장 건설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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