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KB금융지주로 결정됐다.
지난 25일 종료된 본입찰에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펀드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결과, 가격 외 요건을 포함해 KB금융지주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KB금융지주가 증권업 인수합병의 '마지막 대어'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되면 KB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업계 18위(6200억원)에서 3위(3조9016억원)로 뛰어오르게 된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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