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현대증권은
AP시스템(054620)에 대해 2분기 수주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1분기에만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총 1785억원을 수주했다"며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61%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OLED 탑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 연간 수요를 고려할 때 ‘올 2분기 신규수주는 전분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동사의 상반기 수주규모가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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