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은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20명에게 금융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서울국제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곤란을 받는 20명을 '키움증권 주니어 금융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한국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금융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장래의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에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주니어 금융장학생 제도를 미래 금융인재 양성과 기업 환원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했다.
▲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금융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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