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국에 '자동차 선재가공공장' 설립
2016-04-04 10:41:01 2016-04-04 10:41:39
포스코(005490)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선재가공공장(WPC)'을 설립한다.
 
포스코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선재가공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사진/포스코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미국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 자동차용 선재가공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해외에 짓는 2번째 선재 공장이다.
 
연산 2만5000톤 규모로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 약 1900만달러(약 219억원)를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자동차시장 성장으로 늘어날 자동차용 고급 선재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멕시코 선재공장과 더불어 북미 글로벌 자동차 회사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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