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국내 1위 콘택트렌즈 업체로 지난 9년간 매년 높은 매출성장률과 안정적인 이익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은 지난 2006년 52억원에서 2015년 595억원으로 연평균 31%씩 성장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가중평균 28.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2016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72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영업이익률 27.6%)인 가운데 최근 2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한 영업현금흐름은 지속적인 capa 확대비용의 쿠션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콘텍즈렌즈는 소모품으로서의 지속 수요 창출이 가능하고, 인터로조가 단기착용 미용렌즈에 강점을 갖고 풍부한 현금흐름을 통해 capa 확대를 지속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여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