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전자레인지 누적 생산 1억대 돌파
2016-04-06 10:08:49 2016-04-06 10:09:2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동부대우전자는 6일 지난 1985년 8월 처음 전자레인지 생산을 시작한 이후 30년 7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3년 누적 생산량 5000만대를 기록한 이후 매년 평균 410만대를 생산해 다시 13년 만에 1억대에 도달한 것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그동안 광주, 프랑스, 중국, 멕시코 생산공장 등에서 전자레인지를 생산했다. 현재는 중국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현지 특화·복합·미니 모델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자레인지 시장을 이끌어 왔다. 자외선 살균 기능 전자레인지, 싱글족을 겨냥한 15ℓ 미니 제품, 라디오 전자레인지, 토스트 전자레인지 등이 대표적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안정적 생산능력을 확보해 누적생산 1억대라는 뜻깊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신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제품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전자레인지 생산을 시작한 이후 30년 7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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