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 19세 이하 팀에 3-0 승리를 따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대표팀은 5일 밤(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터뜨린 강지훈과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친 김정환의 활약에 힘입어 완승했다.
이로써 U-19 대표팀은 독일 전지훈련 중 열린 세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1승2패를 신고했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독일 U-19 대표팀과 1차 연습경기에서 1-2로 졌으며 이틀 뒤 29일 2차 연습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이번 독일 훈련과 연습경기는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U-19 대표팀은 오는 7일 낮 12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샬케04 U-19 팀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U-19 축구대표팀의 강지훈.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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