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강화된 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세계정복 후속작...지난 5일 정식 출시
2016-04-08 06:00:00 2016-04-08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전작보다 전략 요소와 콘텐츠가 강화된 한빛소프트(047080)의 ‘세계정복2 for kakao'가 지난 5일 출시됐다.
 

세계 정복2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특히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 형태의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기술에 능숙한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을 이끈 개성 만점 영웅들을 앞세워 전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 3가지 정도 있다. 우선 성장시스템으로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들을 추가했고, 전작의 장점이었던 '정복모드' 땅따먹기 모드에 대해 좀 더 콘텐츠화해서 이용자들의 소통 부분을 강화했다. 또 전작 이용자들이 원했던 실시간 전투를 추가했다.

 

게임은 모든 정복 전투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형태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전략 요소가 한층 더 강화됐다. 또한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해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는 세계정복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편을 넘어서는 결과물을 제시하고자 준비에 많은 공을 기울였다. 전편을 서비스하면서 부족했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실시간 택틱스 전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치들을 게임 곳곳에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4일간 실시했던 사전 오픈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은 신선한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전했다"며 "사용자 잔존율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캐릭터가 성장해나갈수록 한 수를 놓더라도 많은 고민을 거듭해야 승리가 가능할 만큼 전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전편의 부족했던 부분들은 잘 보완했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탄탄하게 무장해서 나온 만큼 세계정복2 를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묘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작보다 전략 요소와 콘텐츠가 강화된 한빛소프트의 ‘세계정복2 for kakao'가 지난 5일 출시됐다. 사진/한빛소프트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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