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이 8일 '고객 중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은행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3월, 온라인으로 '고객패널'을 신청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의 '제1기 BNK 부산은행 고객패널'을 선발하고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선발된 '부산은행 고객패널' 10명은 앞으로 6개월 간 ▲신상품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의견 제시 ▲기존 상품 및 영업점 서비스, 은행 업무 프로세스, 제도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고객패널들의 의견들을 향후 은행 경영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기 운영을 시작으로 고객패널 제도를 매년 발전시켜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 고객패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나갈 예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왼쪽에서 6번째)이 부산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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