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과 지난 7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매니저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투자기법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을 배분하는 “키움 쿼터백 글로벌 자산배분”(가칭) 공모펀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4월 중 투자자들에게 판매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펀드를 출시해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을 펀드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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