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켐텍(00367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변종만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1분기까지 케미칼판매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보다 15.4% 낮췄다"며 목표주가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21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29.2% 줄어든 수치다.
변 연구원은 "실적 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15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진출 등을 고려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